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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유산확장등재특위 위원장에 유찬종 도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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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제유적 확장 등재와 문화관광 활성화 모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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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11월 08일(화) 11:27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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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충남도의회 유찬종 의원 | ⓒ 온양신문 |
충남도의회 백제문화유적 세계유산 확장 등재 및 문화관광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유찬종 의원(부여1)이 선임됐다. 또 부위원장에는 김 연 의원이 선출됐다.
특위는 향후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제외된 일부 백제유적의 확장 등재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. 또 국내외 유관기관·단체와 협력해 세계유산 확장 등재를 위한 유적지를 조사하고, 그에 따른 발전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.
세계유산 확장 등재가 가능한 백제유적은 수덕사 대웅전, 마곡사 대웅전, 서산마애삼존불 등으로 알려졌다.
유 위원장은 “그동안 신라유적의 빛에 가려져 백제 유적이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”이라며 “특위 활동을 통해 백제 역사 문화 환경의 합리적인 보존과 개발에 앞장서겠다”고 했다.
이어 “백제와 관련한 축제 및 관광을 위한 영화, 음악,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활성화 대책을 세울 것”이라며 “유적의 관리와 운영실태 등을 벤치마킹해 백제 역사 유적만의 독창성을 살리고, 추가 등재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”고 덧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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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양신문사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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